안녕하세요! 2018년 3월 29일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메이플스토리 로얄스타일 60기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로얄스타일이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말이 필요 없는 스페셜라벨 다람이 봄비 셋트와 스라벨급 품목 테니스 셋트, 그리고 2016년 첫 출시로 엄청난 인기를 끓었던 아기 오리 크로스백이 재출시되었기 때문이랍니다!
메이플 로얄스타일 60기 품목
이번 스페셜라벨은(남녀 공용) 다람이 봄비(무기), 빗방울 장화, 크림퐁당 다람꼬리, 빗방울 우비, 다람이 머리띠로 구성되었으며 스페셜라벨급 인기를 예상하는 테니스 캡(남자), 테니스 리본(여자), 테니스 유니폼, 테니스 라켓, 테니스 슈즈로 구성된 테니스셋트!
그리고 룩덕이라면 필수 아기 오리 크로스백, 원래는 캐시 아이템이었지만 로얄스타일로 탈바꿈한 오리모자까지 출시되었으며 신규 얼굴장식인 좋아좋아와 아래에서 한 번 더 설명해드릴 얼굴 위 낙서, 졸졸졸 베이비덕, 봄꽃 사슴, 봄나들이 원피스(남성은 벌룬 멜빵바지)
그리고 마녀의 봄과 얼굴 위 낙서를 제외한 나머지는 꽝 수준인 청순 은방울꽃, 쁘띠 시엘, 짝짝이 반바지, 바나나 가디건, 쿵쿵하트 베스트, (부글부글) 이건 진짜 뽑으면 부글부글 끓을듯하네요.. 그리고 30일 꽥꽥 오리 명찰, 말풍선 반지, 고양이와 나(의자), 스카우터, 메이플 뉴스, 보글보글 씨월드 메가폰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양이와 나 의자는 예쁘네요 하지만 뽑고 싶진 않아요
테니스 캡과 리본은 남녀 공용이지만 테니스 캡을 뽑기 위해선 남성 캐릭터로! 테니스 리본을 뽑기 위해선 여성 캐릭터로 뽑아야 하며(테니스 캡이 3배는 비싸요!) 나머지 테니스 유니폼과 벌룬 멜빵 바지, 봄나들이 원피스는 남녀 공용이 아니랍니다.
로얄스타일 후기!
저는 무조건 골드애플과 로얄스타일같은 확률성 캐시 아이템은 꼭 5만원만 충전을 한답니다. 더하면 진짜 도박이에요.. 손맛이 이게 기가 막혀서.. 무튼 지난번 참혹했던 독사과 흔적으로 600원이 남아있어 5만원을 충전했더니 23개 딱 맞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서 엄청난 행운이 올 것 같은 기분!
로얄스타일 23개를 구매하니 넥슨의 마일리지 정책으로 한 개당 110원의 마일리지를 받았네요! 총 2530 마일리지 득템
빅 헤드거 이번엔 잘 좀 부탁해요.... 가즈아!!!!
첫 번째
가즈아는 개뿔 첫판부터 쿵쿵하트 베스트로 심장 쿵쿵 찍어버리네요
어그래 쿵쿵하트 베스트 너 어디서 봤나 했더니 무려 2003년 메이플스토리 상류층 헤네인들만 입는 다던 블랙 해골 후드 조끼랑 아주 많이 닮았구나 고맙다
두 번째
봄은 이미 내 가슴에 와닿았지만 신규 아이템 마녀의 봄은 내 가슴에 와닿지 않았다.
세 번째
진지하게 메가폰 뜬 거 보고 남은 로얄스타일 20개 확성기로 띄워서 팔려 했습니다.
기분 전환
침착하게 나의 고향 에우렐의 벚꽃나무인가 이거 무튼 꼭대기로 올라가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네 번째
스페셜라벨 망토 크림퐁당 다람꼬리 획득! 하지만 좋아할 순 없지 앞서 뽑았던 3개의 예쁜 쓰레기가 아직 내 가슴에 남아있는걸
다섯 번째
아나 스크린샷만찍고 로얄스타일 개봉 안 한 줄 알았는데 크림퐁당 다람꼬리 하나 더 뽑았자너~ 이러다 다람쥐 되것엉 ㅎㅎ
여섯 번째
그렇다 메이플스토리는 항상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한다. 꽥꽥 오리 명찰반지 교환권 획득
일곱 번째
스페셜 라벨 모자 다람이 머리띠 획득 이때 또 좋아하면 나에게 스카우터를 주겠지 포커페이스 간다
여덟 번째
스카우터 대신 테니스 슈즈를 주었다.
아홉 번째
스페셜라벨 한벌옷 빗방울 우비 획득 오른쪽 입꼬리 살짝 올라갔음
열 번째
뽑고 나서 알았네요 여자 로얄스타일이 비쌀 줄 알았는데.. 테니스셋 모자 테니스 리본 획득. 입꼬리 다시 내려감
※남자 캐릭터로 뽑았을 시 나오는 테니스 캡은 테니스 리본보다 3배 비싸답니다.
열한 번째
저거 뽑음
열두 번째
이거 뽑음
두 번째 고민
로얄스타일 11개가 남은 상황 앞서 뽑은 12개의 로얄스타일은 그래도 손해는 아니였는데.. 테니스 리본 가격 알아보고 메가폰 나오고 얼장 나오고 해서 기분 좀 상한 상태.. 팔기도 그렇고 이왕 구매한 거 그냥 계속 뽑기로 결정
열세 번째
스페셜라벨 신발 빗방울 장화 획득. 오른쪽 입꼬리 올라감
열네 번째
스페셜라벨 무기 다람이 봄비 획득으로 스라벨 모두 모았네요 ㅎㅎㅎ 이제 뭐가 나오던 상관없이 웃으며 진행할 듯
열다섯 번째
정말?이라고 되묻듯 얼굴 위 낙서 획득
열여섯 번째
이래도? 쁘띠 시엘 획득. 다시 포커페이스
열일곱 번째
날 비웃듯 얼굴 위 낙서 획득
열여덟 번째
AH.. 순간 아기 오리 크로스백인줄 알았어요.. 졸졸졸 베이비덕 획득
열아홉 번째
넘치는 마음 고마워~
스무 번째
오호 묵히면 나름 비싸지는 오리모자 획득.
스물한 번째
순서가 좀 바뀐 것 같지만 무튼 이쯤에서 크림퐁당 다람꼬리 한 개 추가 획득!
크림퐁당 다람꼬리를 세 번째 본 순간 불현듯 2005년도 시절 거북이등껍질 살까 다람쥐 꼬리 살까 고민했던 기억이 떠올라 바로 캐시샵으로 직행 역시나 아직도 판매하고 있네요 느낌이 비슷하긴 한데 역시 크림퐁당 다람꼬리가 뭔가 도톰하니 훨씬 이쁘네요! 묵혀야지
스물두 번째
본캐로 했어야 했어.. 테니스 리본 추가 획득
라스트
결국 아기 오리 크로스백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마지막으로 테니스 라켓 획득!
결산
희로애락을 심하게 느꼈던 이번 로얄스타일은 막상 결산하고 보니 나름 잘 뽑았단 생각이 드는군요 내가 스라벨 7개나 뽑아보다니.. 걱정했던 스카우터와 잡템이 안 나와서 다행
고양이와 나 의자를 내 손으로 뽑지 않고 경매장으로 300만원주고 구매해서 더 다행!
※오래간만에 공략글이 아닌 일상 글로 글을 적어서 그런지 굉장히 기분 좋게 글을 쓴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일상 글로 찾아뵐 테니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